다죽어가면서 니까짓께 뭔데 날 무시하냐며 할말은 다 하고.
혁범이를 이용할대로 이용해먹었으면서도, 마지막 살길은 찾아주고.
삶에 미련이 남아서 마지막에는 눈물까지.

아, 저 마지막에 흐르는 눈물은 진짜 좋다..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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